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14. 18:20

<캐치미이프유캔>, 미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돋보이는 실화 바탕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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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믿기지 않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 줄거리

3. 미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두 남자가 팔짱을 끼고 서있는 사진
사진 출처 : '캐치미이프유캔' 포스터

1. 믿기지 않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캐치미이프유캔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1965년 미국에서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했던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의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실화 바탕이라는 사실도 놀라운데 실제 인물이 현재는 기업의 보안 컨설턴트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과 이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했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 창작물이라고 해도 기발한 스토리인데 이게 실화라니! 가끔 현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국내에는 '잡을 테면 잡아봐'라는 제목으로 2012년 출간되었다고 한다.

 

2. 줄거리

프랭크는 성공한 사업가로 아내 폴라와 아들 프랭크 주니어를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이다. 뉴욕의 뉴로셀 로타리 클럽 회원으로 선정된 프랭크가 단상에 올라 크림 통에 빠진 생쥐 두 마리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자신의 성공 비결을 말한다. 하지만 프랭크는 실상 사기를 통해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었고 결국 탈세 혐의로 국세청에 고소를 당하고 사업이 망한다. 프랭크는 차와 집을 팔고 가족과 함께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한다. 그곳에서 프랭크는 작은 문구점을 열고 생계를 이어나간다. 아들인 프랭크 주니어의 16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수표책을 선물한다. 프랭크 주니어는 타고난 유머 감각과 화술로 전학 간 학교에서 프랑스어 강사 행세를 하는 등 사고를 친다. 프랭크와 아내 폴라는 이혼을 하고 되고 프랭크 주니어는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준 25달러가 들어있는 계좌와 수표책만 챙겨 가출한다. 돈은 곧 떨어졌고 프랭크 주니어는 수표책을 위조한다. 하지만 위조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택시에서 내리는 항공사 기장을 보고 프랭크 주니어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그는 학생 기자로 위장하여 팬 아메리칸 항공사를 찾아가고 항공사의 임원과 인터뷰를 하면서 조종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 후 프랭크는 똑똑한 머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 아메리칸 항공의 부기장, 외과 전문의, 변호사 등을 사칭하고 다니며 수백만 불이 넘는 위조 수표를 만들어 사치와 향락을 즐기는 타락한 삶을 산다. 하지만 이내 FBI의 위조 관련 수사 전문가 칼 헨래티가 프랭크 주니어를 쫓는다. 그 와중에 프랭크 주니어는 사랑하는 사랑을 만나 결혼을 하고 변호사 시험을 치르고 변호사가 된다. 결혼 소식과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프랭크 주니어는 아버지를 만나지만 그만둘 수 없을 것이라는 아버지의 냉담한 반응만 보고 돌아선다. 결국 칼은 프랭크 주니어를 찾게 되고 결혼식 날 들이닥쳐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다. 하지만 프랭크 주니어는 기지를 발휘하여 미국을 탈출하고 프랑스에 인쇄소를 차린 후 위조 수표를 계속 만든다. 전 유럽을 떠돌면서 돈을 흥청망청 쓰다 프랭크 주니어는 결국 체포되고 프랑스 감옥에 갇힌다. 칼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이송되고 재판에서 12년 형을 선고받고 애틀랜타 교도소의 독방에 수감된다. 하지만 프랭크 주니어는 수표만 보고도 용의자를 특정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그는 FBI에서 칼과 수표 사기 범죄 수사를 시작한다. 후에 프랭크 주니어가 고안한 수표 위조 방지 시스템은 금융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그는 기업에서 받는 로열티 수입이 연간 수백만 달러가 넘는 부자가 된다. 칼과도 계속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3. 미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치미이프유캔은 실화 바탕이라는 것도 흥미를 끌었지만 영화 천재 스티븐 스필버그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았던 영화이다. 이 영화 속 실제 인물이 천재적인 사기 기술로 미국 범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얼굴로 전 세계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젊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영화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다양한 직업의 제복을 입고 나오는 그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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