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15. 01:00

<리미트리스> 천재가 되는 알약을 손에 넣은 남자의 인생 역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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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키는 순간 천재가 되는 알약을 손에 넣은 남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사투

2. 박스오피스 성적과 드라마 '리미트리스'

3. 친구들에게 꼭 보라고 추천한 영화

 

사진 출처 : '리미트리스 ' 포스터

1. 삼키는 순간 천재가 되는 알약을 손에 넣은 남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사투

에디 모라는 몇 달째 한 글자도 못 쓰고 마감 날짜에 쫓기는 무능력한 작가이다. 설상가상 애인 린디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그는 더욱 괴로운 날을 보내고 있다. 이별을 통보받고 집에 가는 길 우연히 전 부인의 동생 버논을 만나게 된다. 버논은 에디에게 알약 하나를 내민다. 그것은 NZT라는 약으로 한 알 복용으로 30초 이내 효과를 보며 복용하면 뇌의 기능이 100% 가동되는 기적의 신약이다. 더 나빠질 것도 없이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에디였기에 약을 먹게 된다. 약의 효과는 놀라웠다. 집세 때문에 계속 피하고 있던 집주인과 마주쳤는데, 에디는 화려한 말재주와 지식으로 집주인을 순식간에 누그러뜨리고 그녀의 논문까지 도와주게 된다. 에디는 집에 와 방 청소를 하기 시작하고 몇 달째 쓰지 못했던 글도 순식간에 끝내버린다. 다음 날 아침, 약효는 사라져버리고 에디는 다시 평범한 에디로 돌아온다. 에디는 바로 버논을 찾아가고 버논은 약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버논은 에디에게 세탁소에 가서 양복을 찾아와달라고 부탁하고 에디는 버논의 심부름을 다녀온다. 다녀와 보니 버논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후였다. 에디는 혼란스러웠지만, 곧장 정신을 차리고 버논의 집에서 약을 찾아낸다. 약을 먹기 시작한 에디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보고 들은 것은 모두 기억하고 피아노는 사흘 만에 마스터하고 소설책은 나흘 만에 완성할 수 있다. 에디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로 하고 주식으로 돈을 모으지만, 종잣돈이 없기에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린다. 에디는 단시간 만에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낸다. 에디는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전 여친 린디와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런 에디를 눈여겨보던 거물 칼 밴 룬은 큰 기업합병을 도와달라고 에디에게 제안하고 에디는 이를 수락한다. 하지만 에디가 가진 신약을 빼앗기 위해 사람들이 에디 주변을 맴돌고 신약의 부작용도 에디에게 서서히 나타나면서 에디는 위기에 처한다. 에디는 버논의 고객들을 알아내 연락을 해보는데 하나같이 모두 약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중이었다. 그런데도 약을 끊을 수 없었던 에디는 부작용이 없는 약을 제조하기 위해 연구원을 고용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약을 빼앗으려는 사람들을 대비해 경호원까지 고용한다. 하지만 에디는 결국 약을 빼앗긴다. 천신만고 끝에 에디는 빼앗긴 약을 찾게 된다. 12개월 후 에디는 정치인으로 변신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그때 칼이 에디를 찾아온다. 약의 존재를 알고 있는 칼은 에디를 협박하며 거래를 제안하지만, 에디는 이미 약을 끊었다며 칼을 한 방 먹인다. 영화는 에디가 약을 정말 끊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남기며 에디가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끝난다.

 

2. 박스오피스 성적과 드라마 '리미트리스'

2012년 개봉한 영화 리미트리스는 앨런 글린의 The Dark Fields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찌질한 삼류 작가가 우연히 뇌의 기능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알약을 얻게 되어 인생 역전을 한다는 내용이다. 브래들리 쿠퍼와 로버트가 주연을 맡았고 로버트 드 니로가 조연으로 나온다. 상연 시간은 105분으로 짧은 편에 속한다. 전미박스오피스와 영국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참신한 소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해외 비평가들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영화이다. 영화를 원작으로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드라마는 영화 리미트리스의 뒷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미국 CBS에서 2015년 9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방영되었으며 총 22부작이다. 영화와는 다르게 드라마는 흥행에 실패해서 시즌 1로 끝났으며 시즌 2는 제작하지 않는다고 한다.

 

3. 친구들에게 꼭 보라고 추천한 영화

리미트리스는 좋아하는 유튜브 영화채널에서 소개해주어서 보게 되었다. 영화 제목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안 볼까 생각하다 본 영화인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참신한 소재, 박진감 넘치는 전개, 훌륭한 연기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인데 국내 개봉 당시에는 관객 수 12만 명으로 흥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이 영화를 본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영화 제목도 처음 들어본다고 했다. 이런 재미있는 영화는 꼭 봐야 한다고 주변에 널리 널리 영화를 홍보했다. 다행히 친구들도 영화를 보고 엄청 만족해했다. 친구들에게 좋은 영화를 소개를 해주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꼭 소개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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